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이너 손혜원의원
그 유명한 "닥치세요" 짤을 탄생시킨 그 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의원.
숙명여자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까지 마친 그녀는 디자인 전문회사 크로스포인트의 창립멤버로 일을하다 1990년부터 크로스포인트를 인수하였다. 업계에서 인정하고 국내 최정상급 브랜드 디자이너인 그녀는 대표작들도 어마무시하다. 우리가 흔히 지나가다가 한두번쯤 본 상표들은 거의 그녀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소주계의 양대산맥 처음처럼과 참이슬 디자인을 모두 손혜원의원이 했다는것이다. 그당시 경쟁상대의 디자인을 한사람에게 맡긴다는것이 참으로 믿기 힘든 얘기였지만 그 정도로 손혜원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것이였다. 특히 처음처럼은 손혜원디자이너가 작명했다는것 또한 대단한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외 손혜원 의원의 대표작으로 청하, 힐스테이트, 이안, 쿠첸, 정관장, 엔젤리너스 커피, 가스활명수, 미인활명수, 보솜이, 후시딘, 깨끗한 나라, 딤채, 이니스프리, 트롬, 엑스켄버스, 하늘보리,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종가집김치, 순창고추장, 비트, 티 스테이션 로고, 신기한 한글나라, 루이까또즈등 들으면 한번에 알만한 브랜드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던 그녀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까지 역임했던 이유는 2012년 대선이후 새누리당의 홍보에 많이 밀렸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외부에서 인사를 영입해서 당의 홍보를 하자는 여론이 빚발쳤다.
그러던 가운데 2015년 7월 공석이였던 홍보위원장에 손혜원 대표가 위촉된것이다. 좋은 대통령은 역사를 만들고, 나쁜 대통령은 역사책을 바꿉니다. 라는 슬로건을 만들며 1주일사이 완전히 판을 뒤집은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 또한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했고,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현재 손혜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며, 이경규의 냄비받침이라는 프로에 출연하여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