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 2리터 저용량 종량제 봉투 출시!!

종량제 봉투가 생겨난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종량제 봉투의 크기는 여러종류가 있지만 해마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혼자사는 사람에겐 가장 작은 종량제봉투를 채우는일도 여간 오래걸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보니 대용량 봉투 판매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환경부와 한국 환경공단에서 쓰레기 종량제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5년~2015년 사이 5L 쓰레기 봉투 판매량은 약 2배가량 증가한 반면, 20L 쓰레기봉투는 29%나 감소했다고 한다.

그래서 환경부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일부를 개정하였는데, 그래서 나온게 1L와 2L짜리 쓰레기 봉투를 출시한 것이다. 

기존 가정용 종량제 봉투 사이즈의 최소 사이즈는 3L였다. 빠르면 이번달부터 지자체별로 1인가구를 위한 저용량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대형 유통매장등에서 인근 시,도에서 사용하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판매된다.

아울러 깨진 유리나, 못등의 위험한 폐기물을 배출할땐 환경미화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용기에 담거나 감싸서 배출하도록 했다. 그리고 환경미화원들에게 안전모와 안전조끼, 작업화, 절단방지장갑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환경부의 개정 시행지침이 1인가구와 환경미화원의 안전에 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